
▲(출처=MBC)
드라마 '허준', '이산'으로 유명한 배우 정명환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정명환은 전날 밤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6시 30분이다.
1963년생인 고인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감초 연기로 사랑받았다.
특히 '허준', '연개소문', '이산' 등 사극에서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극 '허준'에서는 포도청 종사관 배천수 역으로, '이산'에서는 김귀주 역으로 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