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국내 AI 기업 최초 RAG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

입력 2025-05-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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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자사의 국내 최초 RAG 솔루션 ‘WISE iRAG V2(와이즈 아이랙)’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WISE iRAG V2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이 자체 개발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솔루션 가운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최초 사례가 됐다.

이번 인증으로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제품의 신뢰성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GS인증은 공공시장 진출에 필수적 요소인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이 대표적이다. 와이즈넛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토대로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업계 최초로 RAG 솔루션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매출 확대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최근 AI 에이전트가 시장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RAG는 에이전트 도입의 필수 요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와이즈넛은 이미 WISE iRAG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포함한 다양한 에이전트 사업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AI 에이전트 및 생성형 AI 도입 시 응답 정확도와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필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고용노동부, 한전KPS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솔루션의 주요 특장점으로는 △벡터검색 및 키워드검색 모델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RAG 적용 △고품질 검색을 위해 강화된 전처리 △자체 WISE LLM 뿐만 아니라 다양한 LLM과의 유연한 연계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RAGOps(RAG에 최적화된 학습데이터 관리) 지원 등 RAG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당사는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 강화를 위해 전 제품 대상 GS인증을 획득해오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증명하는 SP 품질인증 또한 2010년 동종 업계 최초 취득 이후 지금까지 지속 유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RAG 기술은 향후 국내 공공 및 민간 시장에 생성형 기반 AI 에이전트 도입 흐름을 선도할 실질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며 “국내 AI 에이전트 및 생성형 AI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한 SW품질 기준에 따라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성능 효율성, 보안성 등 총 9개의 엄격한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충족한 제품에 1등급 인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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