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1분기 영업익 2554억…전년比 15.6%↑

입력 2025-05-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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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가입 회선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해 전년 동기比 10.7% 증가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분기 영업이익 25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거뒀다.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영업수익 3조 7481억 원, 2조 9389억 원, 영업이익 255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8% 늘어났으며, 서비스수익은 1.6%, 영업이익은 15.6% 각각 증가했다. 영업수익 및 영업이익 증가의 배경으로는 유·무선 가입자의 증가와 AI가 적용된 B2B 인프라 사업의 성장, 수익화 가능성이 낮은 일부 사업 정리를 통한 비용 효율화가 지목된다.

마케팅비용은 올해 초 인공지능(AI) 경쟁력과 ‘밝은 세상’ 청사진을 제시한 MWC 참여 등으로 인한 광고선전비가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한 5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CAPEX(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한 3331억 원을 집행했다.

1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이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조 6121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의 경우 2.4% 성장한 1조 5428억 원이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907만 5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나며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초고속 인터넷과 IPTV가 포함된 스마트홈 사업도 성장을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한 6306억 원을 기록했다.

초고속 인터넷 사업 수익은 고가치 가입회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2965억 원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 IPTV 가입회선은 561만 1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늘었다. 홈쇼핑 송출 매출 영향, VOD 판매량 하락 등에 따라 IPTV 사업 수익은 1.2% 감소한 3301억 원을 거뒀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한 4097억 원을 기록했다.

IDC 사업 수익은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중계메시징, 웹하드, NW솔루션, 스마트모빌리티, AICC 등 분야를 포함한 솔루션 사업의 수익은 0.4% 성장한 1189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회선 사업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03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환경 가운데서도 LG유플러스의 2025년 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AI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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