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오마이걸이 '따로 또 같이' 활동한다. 멤버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은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 유아와 아린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오마이걸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려드린다"며 "효정, 미미, 승희, 유빈은 지난 10년간 당사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2022년 첫번째 재계약에 이어 다시 한번 재계약을 진행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긴 시간 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오마이걸 멤버들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뜻깊은 결정을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아, 아린과는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소속사 측은 "개인 전속계약은 종료됐지만, 오마이걸 멤버로서 유아, 아린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10년 동안 함께해준 유아, 아린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두 사람의 개인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재계약을 맺은 멤버 개개인이 더욱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오마이걸로서 힘차게 나아갈 멤버들의 행보에 계속해서 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