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이노 사장, 구성원 독려 "생존부등식 지켜 더 강한 회사로"

입력 2025-05-07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7일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불황과 관세 전쟁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생존부등식'을 지키고 미래 에너지 시대를 준비해 SK이노베이션을 더 강한 회사로 만들자"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 레터를 보내 이같이 당부했다.

박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불황,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 미·중 갈등 심화, 관세전쟁 등 퍼펙트 스톰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며 "비우호적 경영환경 속 계열사들의 지속가능성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지속 생존을 위해서는 고객 가치가 고객이 지불하는 가격보다 크고, 고객이 지불한 가격보다 원가가 낮아야 하는 '생존부등식'이 지켜져야 하는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원가경쟁력이 훼손돼 그렇지 못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사 경영진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저를 비롯한 리더들이 생존부등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박 사장은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불요불급한 비용 최소화 등 일상의 노력이 모일 때 큰 힘을 만들 수 있다"며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즉 지난이행(知難而行)의 마음가짐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이행은 올해 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우리에게는 과거 외환위기, 소버린 사태, 코로나 위기 등 여러 차례의 경영 위기를 일치단결해 이겨낸 강한 패기의 DNA가 있다"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리더와 구성원이 힘을 한데 모아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전기화 시대, 새로운 미래 에너지 시대를 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16]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1] [첨부정정]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09: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28,000
    • -2.84%
    • 이더리움
    • 3,268,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16%
    • 리플
    • 2,171
    • -2.73%
    • 솔라나
    • 133,700
    • -3.88%
    • 에이다
    • 407
    • -3.78%
    • 트론
    • 451
    • -0.66%
    • 스텔라루멘
    • 252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80
    • -1.94%
    • 체인링크
    • 13,710
    • -4.92%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