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과했다. (출처=백종원 유튜브 캡처)
경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덮죽 광고에서 식품 재료에 대한 허위 정보를 담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법인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강남구청은 더본코리아가 '덮죽' 제품에 베트남산 새우를 사용하면서 광고에는 '국내산', '자연산' 등 표현을 사용하는 등 허위 정보를 담았다는 민원을 접수해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문제가 된 덮죽 제품은 백 대표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당시 유명해져 개발된 '더 신촌스 덮죽(The 신촌's 덮죽)'이다.
한편, 논란이 일자 더본코리아는 해당 제품에 대한 소개 문구를 '국내산 다시마를 이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 '덮죽 토핑의 화룡점정 통통한 새우' 등으로 수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