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성민SNS)
슈퍼주니어 성민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트로트 가수로서 본격 활동한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성민의 전속 계약 종료를 알리면서 “계속해서 펼쳐질 음악 활동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온 성민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민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2000년 12월, 용기와 꿈만 가득 안고 들어섰던 SM 오디션장, 중학교 3학년이었던 제가 SM과의 긴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라며 “SM은 인생의 선생님이자 가족, 그리고 친구 같았던 존재”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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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로운 꿈을 품고, 다시 한번 출발선에 섰다.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해주실 토탈셋 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과 주어진 길을 성실히, 초심을 잃지 않고 걸어가겠다”라고 앞으로를 예고했다.
한편 성민은 2005년 슈퍼주니어 데뷔해 2014년까지 활동했다. 이어 같은 해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해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아들 출산을 알렸다.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성민이 새롭게 둥지를 튼 토탈셋 엔터테인먼트는 진성, 홍자, 박군, 안성훈, 오유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