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가세연' 김세의 또 스토킹으로 고소…"법원 조치 무시하고 허위사실 유포"

입력 2025-04-30 1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를 스토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30일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 따르면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대표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앞서 김수현과 소속사는 지난 1일 김 대표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김수현에 대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가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는 이유였다.

수사기관 역시 김 대표의 행위를 스토킹에 해당한다고 판단, 지난 22일 이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잠정조치’를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다음날인 23일 이를 받아들여 잠정조치 결정, 24일 이를 고지했다.

그러나 법원의 결정에도 김 대표는 이를 무시한 채 허위사실 유포를 계속했고, 결국 김수현과 소속사는 김 대표에 대해 추가 고소·고발 조치를 진행했다.

한편 가세연은 지난달 (故) 김새론 유족의 주장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해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으나 두 사람의 사적인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새론과 사귄 것은 사실이나 미성년자 시절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새론이 성인이 된 뒤 2년가량 교제했다고 주장했으나, 사실 여부가 밝혀지지 않으면서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수현의 논란으로 방송계, 광고계 등 손절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은 회사들은 재계약을 하지 않거나 진행되는 계약을 파기했다. 또한, 600억 원을 투자해 촬영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넉오프’는 공개가 무기한 미뤄진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빠른 사업·대형 평형 극대화 '철의 약속'
  • '소집 해제' 슈가, 직접 인사 전했다…"음주운전, 멤버들에게도 미안" [전문]
  • 트럼프 “대이란 공격 결정 2주가 최대...이란에 정신 차릴 시간 주고 있다”
  • [시승기] ‘조용하고 강한 SUV’…신형 넥쏘, 주행감에 놀라고 효율에 두 번 놀라
  • "새 아파트 살래요"...5년 이하 신축에 쏠리는 수요자들
  • 장마와 함께 돌아온 원조 '좀비물'⋯근원적 공포 표현한 '28년 후' [시네마천국]
  • "고창서 장어·복분자 맛보세요"…'라벤더·해바라기' 꽃놀이도 [주말N축제]
  • 시즌 중간 결산 대회…‘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보는? [딥인더게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25,000
    • -1.14%
    • 이더리움
    • 3,369,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2.53%
    • 리플
    • 2,949
    • -1.11%
    • 솔라나
    • 196,000
    • -3.07%
    • 에이다
    • 803
    • -2.9%
    • 트론
    • 380
    • +0.26%
    • 스텔라루멘
    • 336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490
    • -3.65%
    • 체인링크
    • 17,390
    • -3.76%
    • 샌드박스
    • 343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