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AIㆍ전기차 등 신사업으로 미래 성장 발판 다진다[R&D가 국가경쟁력]

입력 2025-04-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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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ㆍCES 등 참석해 신성장동력 소개…포트폴리오 전환 박차

▲4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롯데 서울모빌리티쇼 부스 (사진제공=롯데지주)
▲4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롯데 서울모빌리티쇼 부스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그룹이 AI(인공지능)를 그룹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기반으로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

롯데그룹 5개 계열사(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소개했다. 전시관은 롯데가 그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를 조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관은 배터리 핵심 소재와 모빌리티 내외장재 실물과 이브이시스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 모빌리티 기술존, 배송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존, 수소를 통해 전기 에너지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수소 밸류체인존 등 3개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소 밸류체인존에서는 그룹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수소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쉽게 생산부터 충전, 활용까지 전 과정을 그래픽과 모형, 영상 등 다양한 연출을 통해 전시했다.

올해 초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5에서도 롯데그룹의 다양한 미래를 선보였다. 롯데이노베이트는 CES에서 AI로 가속화될 메타버스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자회사 칼리버스 플랫폼에서는 현실과 다름없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광활한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빌딩, 나무, 풀잎 하나하나에 AI 기술을 활용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또다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인 솔루엠과 해외 전기차 충전시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충전기에 솔루엠 파워모듈 탑재 및 인증 취득과 미국 현지 진출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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