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실적 호조에 장난감 제조업체 해즈브로, 14.58% 폭등

입력 2025-04-25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망 밑돈 실적에 파이서브 18.52% 폭락
트랙터 서플라이, 1분기 매출 부진에 급락
대형기술주 중심 매수세 유입...엔비디아 3.62%↑

▲해즈브로 로고. 출처 해즈브로 홈페이지 캡처
▲해즈브로 로고. 출처 해즈브로 홈페이지 캡처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해즈브로와 파이서브, 트랙터 서플라이 등이다.

미국 장난감 제조업체 해즈브로는 실적 호조에 이날 주가가 14.58% 폭등했다. 21% 상승했던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이다. 해즈브로 1분기 매출은 8억8710만 달러(약 1조2703억 원)로 시장이 예상한 7억711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선 “관세 불확실성이 고려할 때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파이서브는 조정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18.52% 폭락했다. 파이서브는 조정 1분기 매출이 47억9000만 달러라고 밝혔으며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48억4000만 달러에는 못 미쳤다.

전원 생활용품 체인점 트랙터 서플라이도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매출에 3.41% 급락했다. 트랙터 서플라이 할 로튼 최고경영자(CEO)는 “초기 올해 전망을 발표한 이후 새로운 관세 도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아직까진 가격 인상을 고려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 광산기업 프리포트-맥모란은 1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6.93% 뛰었다.

이날은 미‧중 관세 협상에 대한 양측의 엇갈린 입장이 나온 가운데 낙관적 기대감에 대한 매수세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유입됐다. 매그니피센트7(M7)의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3.62%, 3.50%씩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그리고 알파벳도 각각 3.45%, 3.29%, 2.53%씩 뛰었다. 애플도 1.84% 올랐고, 메타 주가도 2.48%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글로벌 청년실업] 세계 청년들의 좌절…일자리가 없다
  • “GPU 5만 장 확보” 현실성 있나…이재명式 AI 인프라 공약 뜯어보니 [위기의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 '관세폭탄'에 美 재고 바닥⋯현대차ㆍ기아 차값 인상 불가피
  • 트럼프 “미국, 이스라엘-이란 분쟁 개입할 수도 있어”
  • 우크라이나, 러시아 드론 공장 공격…러시아도 정유소 공격
  • “메모리ㆍ기판 소비전력 낮춰라”⋯반도체 기업도 기술 개발 박차 [데이터센터 '양날의 검' 上]
  • 美서 힘 빠진 태양광, 소재ㆍ재활용 신사업 확장
  • 부동산 정리 나서는 은행권…자산효율화 '고삐'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5: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900,000
    • +0.32%
    • 이더리움
    • 3,600,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2.52%
    • 리플
    • 3,007
    • +0.7%
    • 솔라나
    • 215,800
    • +6.04%
    • 에이다
    • 887
    • +1.49%
    • 트론
    • 374
    • -0.53%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510
    • +0.65%
    • 체인링크
    • 18,830
    • +2.78%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