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T1 X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임단 T1의 막내 스매쉬(신금재)의 개인 방송이 3시간 전 급히 취소돼 팬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T1 측은 20일 오후 7시 41분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매쉬 개인방송 취소 공지를 게재했다. 오후 11시 방송 약 3시간 전이었다.
직전 취소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T1은 현재 올 시즌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고전 중이다. 젠지와 한화생명에 패한 데 이어, 18일 BNK전에서 1대2로 역전패를 당하며 3승 3패로 중위권에 올라있다.
이런 부진에 신예 스매쉬와 기존 멤버 구마유시(이민형)와의 경기 기용에 팬들의 이견이 속출했고, 이로 인한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팬들은 "감코진이 주전 확실히 정하고 멘탈 잡아줘야 할 듯", "왜 어린애 못 괴롭혀서 난리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