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하기 캠프' 출범…좌장에 '文복심' 최재성

입력 2025-04-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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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제분야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제분야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예비후보가 경선캠프 '더하기 캠프'를 공식 출범시켰다.

캠프 좌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복심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맡았고, 정책 싱크탱크는 윤홍식 인하대 교수가 총괄지휘한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캠프 인선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 전 수석은 2007년부터 열린우리당과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과 민주당으로 이어지는 당 역사 속에 늘 연대와 연합의 정신을 강조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정책 싱크탱크 총괄은 복지국가 연구자인 윤홍식 교수가 맡았다. 세부적으론 산업분야 이병헌 교수, 경제분야 김공회 교수, 정치분야 홍재우 교수, 외교안보통일 분야 이정철 교수를 발탁했다.

김 예비후보는 캠프명과 관련해 "제 국정운영 경험과 청년의 패기를 더하고, 뺄셈과 분열의 정치를 넘어 연대와 연합으로 덧셈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더하기'를 통해 압도적 정권 교체를 해내겠다"고 말했다.

캠프 슬로건은 '다시, 함께'다.

김 예비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민주주의 정신을 '다시' 회복하고, 빛의 연대와 연정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함께' 모아 겸손한 권력으로 강한 나라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최재성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뉴시스)
▲최재성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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