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2차 핵협상을 앞두고 중동 해역에 미군 항공모함이 추가 배치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P 통신은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위성 사진 분석 결과를 인용해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현재 아덴만 입구에 해당하는 예멘 남쪽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핵협상은 이달 19일(현지시간)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예멘 후티 반군 공습 작전을 수행해 온 해리 S. 트루먼호에 이어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 항모는 둘로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