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민주, '韓이 잘하면 이재명 표떨어진다' 아메바급 사고...국익 내팽개쳐"

입력 2025-04-14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권성동 원내대표.  (연합뉴스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권성동 원내대표. (연합뉴스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잘하면 이재명 표가 떨어진다'는 아메바 급 사고로 국익마저 내팽개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국민의힘은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외교 중심 잡아갈게 정부 경제계와 함꼐 국민과 기업을 위한 통상 해법을 끝까지 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지난 7일 이 전 대표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 '정부 대응이 부족하다, 안을 내라'며 목소리를 높였는데 불과 하루 뒤 한 권한대행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관세를 비롯한 양국 현안에 대한 협력 논의를 시작하자 급격한 태세 전환으로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요구를 다 들어준 거 아니냐'며 근거 없는 음모론을 제시했다"며 "'트럼프 통화까지 팔아가며 출마 장사를 시작했다', '국익을 팔아서 제 잇속 챙긴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해선 "이 전 대표와 민주당은 관세 전쟁 마저 정쟁의 소재로 삼는 반국익적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초당적 외교의 협력하길 바란다"며 "이는 대민의 산업과 일자리 민생이 걸려있는 생존의 문제다. 표 계산에 눈이 먼 저급한 정치로 외교의 발목을 잡는다면 대통령은 커녕 정치인이 될 자격도 없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43,000
    • +1.9%
    • 이더리움
    • 4,660,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3.1%
    • 리플
    • 3,106
    • +1.7%
    • 솔라나
    • 199,800
    • +0.71%
    • 에이다
    • 634
    • +1.77%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39%
    • 체인링크
    • 20,850
    • -0.24%
    • 샌드박스
    • 211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