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퀀텀온 등 코스닥 상장사 43사 상장폐지 위기

입력 2025-04-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코스닥 상장기업 43개사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본부는 9일 '2024년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결산 관련 시장조치 현황'를 통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코스닥 상장사는 43사로 전년(43사)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 새롭게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새롭게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곳은 19개사다. 올리패스·퀀텀온·MIT·한국유니온제약·하이로닉·아이엠 등 19개사는 상장폐지 통지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상장법인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시 차기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 날부터 10일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된다.

2년 연속 감사인 의견이 미달된 곳은 위니아에이드·선샤인푸드 등 20사에 달했다. 이들은 상장폐지 사유와 병합해 올해 안으로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3년 이상 감사인 의견이 미달된 곳은 한울BnC, KH미래물산, KH건설, 장원테크 등 4사다. 이들은 앞서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아울러 거래소는 △관리종목 신규지정은 28사 △지정해제 6사 △투자주의환기종목 신규지정 31사, △지정해제 31사 등을 시장조치했다.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기업은 대규모손실 사유 발생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20사에서 올해 28사로 늘었다. 관리종목이 해제된 기업도 4사에서 6사로 늘었다.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새로 지정된 기업은 전년 대비 4사가 줄었고 지정 해제 기업은 5사가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05,000
    • -0.13%
    • 이더리움
    • 4,29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910,000
    • +4.48%
    • 리플
    • 2,726
    • +0.7%
    • 솔라나
    • 181,800
    • +1.28%
    • 에이다
    • 535
    • +4.09%
    • 트론
    • 416
    • +1.71%
    • 스텔라루멘
    • 321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10
    • +1.17%
    • 체인링크
    • 18,150
    • +1.57%
    • 샌드박스
    • 168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