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경선 논의 본격화해야…완전국민경선이 열쇠”

입력 2025-04-06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부겸 전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일 조기 대선 국면을 맞아 “그동안 미뤄둔 경선 방식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며 완전국민경선 방식을 언급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이제 새로운 질서를 만들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곧 있을 대선의 의미는 막중하다”며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완전국민경선’이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계엄을 저지르고 탄핵을 반대한 세력의 집권은 민주주의의 퇴행이다. 정권교체는 필수”라며 “압도적인 지지가 없으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합의를 이끌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탄핵의 강'을 함께 건넌 모든 세력이 힘을 합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며 “손에 땀을 쥐는 경선이 국민의 관심과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경선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 울타리를 넘어 범야권 세력이 크고 튼튼하게 하나 되는 과정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이르면 이번 주 공식 대통령 선거 출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20,000
    • +2.57%
    • 이더리움
    • 4,698,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2.72%
    • 리플
    • 3,121
    • +2.83%
    • 솔라나
    • 205,300
    • +4.11%
    • 에이다
    • 645
    • +3.86%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59%
    • 체인링크
    • 20,970
    • +1.8%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