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파면] “日정부, 조기에 한국 차기 정부와 신뢰구축 추진” <요미우리>

입력 2025-04-05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일 수교 60주년 맞아 신뢰구축
양호한 양국 관계 지속 의지 표명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4일 중의원 내각위원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도쿄/AFP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4일 중의원 내각위원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도쿄/AF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차기 한국 정부와 수교 60주년 등을 계기로 신뢰 관계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6월 22일 전후로 열릴 한일 수교 60주년, 올해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날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일본 중의원 내각회의에서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른 한일 관계영향에 대한 질문에 "어떤 정권이 되더라도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며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산케이신문은 “양호한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는 외무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표명해가려는 자세라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일제강점기 징용 피해 소송 해결책으로 ‘제삼자 변제’ 방식 해법을 강행하는 등 한일 관계 개선을 추진하던 윤석열 정부가 파면으로 교체됨에 따라 양국 관계 변화에 주목하며 차기 대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윤 전 대통령 파면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조치로 한미일 3국 협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최근 한국 대선 후보 지지율 등을 보도했다. 또한, 사설을 통해 “한국 정치인들에게 한일 관계 정상화라는 큰 흐름을 견지하라고 요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6,000
    • +0.16%
    • 이더리움
    • 4,56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3.8%
    • 리플
    • 3,062
    • +0.66%
    • 솔라나
    • 199,200
    • -0.2%
    • 에이다
    • 624
    • +0.4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0.2%
    • 체인링크
    • 20,900
    • +2.2%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