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임 대표에 황윤언 전략본부장 선임

입력 2025-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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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 이후 물러난 김규영 부회장 후임
스판덱스 개발부터 세계 1위 이끈 기술 전문가

▲황윤언 (주)효성 대표이사 (사진제공=효성)
▲황윤언 (주)효성 대표이사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황윤언 전략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신임 대표는 서울대 공업화학과 졸업 후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 40여 년간 섬유 사업 및 전략 부문에서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1990년대 초반 국내 기업 최초의 스판덱스 섬유 개발에 참여한 이후 생산 및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효성을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 대표는 △1999년 스판덱스 생산팀장 △2000년 구미공장장 △2001년 중국 가흥법인 총경리 △2005년 중국 스판덱스 총괄 겸 광동법인 총경리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힘썼다.

2010년부터는 스판덱스PU장을 맡아 효성의 스판덱스 사업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2021년 전략본부장에 선임돼 회사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기술경영을 총괄해왔다.

효성 관계자는 “황 대표가 풍부한 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미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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