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미래 에너지와 첨단 기술로 도약

입력 2025-03-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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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터빈 모형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터빈 모형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그룹은 차세대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한 기계ㆍ자동화 사업, 반도체 사업 등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24일 두산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청정 전기 생산을 위한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수소터빈, 해상풍력 등 무탄소 발전 주기기 경쟁력을 높이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는 최종 계약을 앞둔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 들어가는 증기터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부터 미국 뉴스케일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작년 말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및 공급권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 수소터빈, 풍력 등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주력 제품으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등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사업화도 진행 중이다.

기계ㆍ자동화 분야와 반도체ㆍ신소재 사업 등 첨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두산밥캣은 최근 5년간 2배의 외형 성장을 이뤄냈고, 건설기계 분야 친환경ㆍ스마트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세계 최초로 모든 부위를 전동화한 콤팩트 트랙 로더 T7X를 선보였다.

2022년 인수한 두산테스나는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등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분야 1위 기업이다. 작년에는 이미지센서 후공정 전문기업 ‘엔지온’을 인수 합병하며 외형 확장에 나섰다.

두산로보틱스는 독자적인 토크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협동로봇을 생산하며 2018년부터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도 4위권에 진입했다.

카메라 로봇을 비롯해 모듈러 로봇 카페, 아이스크림 로봇, 의료 보조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맥주 추출, 칵테일 제조 등 협동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F&B(식음료)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함으로써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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