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리서치 "크라우드웍스, AI 솔루션 '알피' 기대…매출 목표 전년 대비 2배↑"

(출처=지엘리서치)

지엘리서치는 13일 크라우드웍스에 대해 최근 기업 최적화 맞춤형 인공지능(AI)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에이전틱 AI 원스톱 종합 솔루션 알피(Alpy)를 론칭했고,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2배 성장이라고 분석했다.

크라우드웍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인프라 기반의 '지능형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과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가 필요한 고객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품질 데이터 구축, AI 대규모언어모델(LLM) 모델 개발 등의 사업을 주로 영위한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기업 내 자체 AI 모델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기업별 니즈에 맞춘 에이전틱 AI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고, AI가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서비스인 에이전틱(Agentic) AI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크라우드웍스는 지난달 에이전틱 AI 도입을 위한 원스톱 종합 솔루션인 '알피(Alpy)'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라며 "알피는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보안 문제를 해결해주는 원스톱 종합 솔루션으로, 데이터전처리부터 모델 성능평가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해줘 효율적으로 최적의 에이전틱 AI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알피의 주요 기능으로는 △놀리지 컴파일러(Knowledge Compiler) △AI 모델 선택 및 최적화 △파인 튜닝(Fine-Tuning) △RAG 프레임워크 지원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성능 평가 및 보안 관리 △어드민(Admin) 및 운영 관리 시스템 등이 있다"라며 "고객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 타깃 고객 리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마케팅 및 영업 부서나 AI를 기반 비전 모델 및 LLM을 활용한 공정 자동화를 달성할 수 있는 제조업 및 건설업에 활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동사의 2025년 매출 목표는 2024년 대비 2배 성장과 흑자 전환이며, AI 에이전트 및 알피 솔루션의 본격적인 확산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