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희 전 진보당 의원 (뉴시스)
강성희 전 진보당 의원이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강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했다. 만약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할 경우 21대 대선은 올해 진행된다.
강 전 의원은 “탄핵은 확정적이고 21대 대선은 열리게 되겠으나 끝까지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심지어 헌법 재판소의 판결도 수용할수 없다고 발악하는 극우의 비명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에 맞선 국민의 저항은 이제 정권교체로 귀결되어야 한다”며 “진보당은 그 길에서 우리의 역할을 다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보당은 오래전부터 인물교체가 아닌 체제교체를 주장해왔다”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정치체제로 나가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