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군인 10명 중 6명 무주택자”...GH, 공공분양주택 ‘군인특별공급’ 늘린다

입력 2025-02-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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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 비율 높은 지역, 군사 시설 접경지 대상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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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해부터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물량 중 군인 특별공급 비율을 확대한다고 10일 전했다.

GH는 상반기에 분양하는 평택고덕 A4블록 분양주택(총 517가구)을 시작으로 군인 복무 비율이 높은 지역, 군사시설 접경지역 등을 대상으로 군인 특별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10년 이상 복무한 군인과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인 확대 비율은 개별 사업지구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정된다.

낮은 급여 수준과 자가보유율 등 직업 군인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한다.

2022년 기준 10년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 자가보유율은 42.2%로 국민소득하위 자가보유율(45.8%)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군인 10명 중 6명은 무주택자인 셈이다.

김세용 GH사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군인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적 책무"라며 "이번 군인 특별공급 물량 확대를 통해 직업군인의 처우를 개선하고 군인들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존중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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