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랩스, 종합 플랫폼 도약 추진…“숏폼 제작·유통 아우른다”

입력 2025-0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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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00억 투자받아 주목…수익 창출 다각화
숏폼 제작 직접 참여…첫 자체 제작 드라마 선보여

(사진제공=스푼랩스)
(사진제공=스푼랩스)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 스푼랩스가 제작 현장 경험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창작자와 시청자를 모두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스푼랩스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종합 플랫폼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푼랩스는 오디오 서비스 ‘스푼’, 비디오 서비스 ‘비글루’를 운영하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2013년 스푼라디오로 시작해 지난해 스푼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IT 업계에서 약 10년간 개발자로 근무한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가 플랫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라디오 형식의 스트리밍 서비스 스푼은 2016년 3월 한국에 출시한 뒤 2018년 일본, 중동, 2019년 미국, 2023년 대만에 진출했다. 중동과 미국 서비스는 종료했지만, 끊임없이 글로벌 시장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은 2022년 444억 원에서 2023년 455억 원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2023년 영업이익은 63억5000만 원, 순이익은 5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 연간 결제액은 2018년 진출 당시보다 약 64배 성장했다.

지난해 7월에는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글루’를 선보였다. 8개 언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장르의 고퀄리티 한국, 미국, 일본 지식재산권(IP)을 제공한다. 2분 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로 몰입감 있게 정주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짧은 러닝 타임의 숏폼 드라마로 제작비 부담은 낮추고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며 “대형 자본, 유명 배우 출연 작품만 주목받던 드라마 시장의 기회를 다양한 창작자로까지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웹툰 플랫폼 과금 방식과 OTT 서비스의 구독 모델, 광고 수익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했다. 향후 2차 IP 라이선싱 사업으로 확대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첫 자체 제작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숏폼 드라마 제작에 직접 참여해 제작 환경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회사는 “제작과 유통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길러 국내 숏폼 드라마 생태계 전반 강화에 힘쓰고, 글로벌 시장에서 창작자와 해외 시청자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푼랩스는 2017년 25억 원 규모 시리즈A, 2018년 190억 원 규모 시리즈B, 2019년 45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사명 변경과 함께 크래프톤으로부터 1200억 원을 투자받아 주목받았다. 2022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매월 영업이익을 달성(지난해 11월 기준)하고 있다.

또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유연근무제, 주 4.5일 근무제, 워케이션 등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키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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