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펀드, 100일간 559억 ‘뭉칫돈’…수익률도 양호

입력 2025-01-22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투자협회는 디딤펀드가 지난해 9월 25일 출시된 이후 약 100일간 599억 원의 자금 유입세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지난해 말 기준 디딤펀드의 설정원본은 1394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금투협은 펀드출범 초기를 제외하고는 매주 20억~40억 원 대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고, 연초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연말 세액공제 목적의 자금 외에도 연금적립식 형태의 자금이 신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산배분펀드인 디딤펀드는 지역별·자산별로 분산된 장기 연금투자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또 고환율 국면 속 환노출 전략으로 환차익 효과를 볼 수 있단 점도 자금 유입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자산배분 효과로 수익률도 견조했다. 지난해 말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전 세계 증시는 일부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출시 이후 디딤펀드의 평균수익률은 3.29%를 기록했다. 이중 상위 10개 디딤펀드의 수익률은 6.41%에 달했다.

디딤펀드의 업권별 판매 비중은 증권사 83%, 은행 10%, 보험 5% 순이었다. 특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디딤펀드 단축경로를 구축한 증권사에서 판매가 집중(79%)됐다.

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 본부장은 “디딤펀드는 업계 공동으로 출시한 밸런스드펀드(BF) 유형의 연금특화 자산배분펀드로, 출시 초기 양호한 성과를 바탕으로 첫걸음을 잘 내디뎠다“며 “올해 미국 트럼프 2기 정책기조 전환 등으로 인하여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운용사의 자산배분 역량이 내재된 디딤펀드가 가입자에게 효과적인 선택지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날씨] 경남 양산 한낮 42.5도까지…122년 기상관측 역사 최초
  • "다신 국장 안 한다"⋯'카지노' 된 韓증시, 개미들 떠난다
  • KTX 요금 10% 내리고 주말 좌석 늘린다...공정위, 코레일·SR 결합 승인
  • 트럼프, 이란 공격 전격 취소…중동 ‘파국의 주말’ 피했다
  • 국장도 미장도 '레버리지 쇼크'⋯서학개미 두 달 새 50조 날렸다
  • '실수요' 잔금대출 숨통ㆍ전세대출 강화⋯당국, 부동산대책 막바지 고심 중
  • 20% 폭등에도 목표가의 반토막…삼성전자·SK하이닉스 괴리율 96%
  • '코인 엑소더스' 매달 수천억 해외로, 국내 규제는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50,000
    • -0.01%
    • 이더리움
    • 2,68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1.77%
    • 리플
    • 1,552
    • +1.64%
    • 솔라나
    • 105,100
    • +0.29%
    • 에이다
    • 269
    • +8.47%
    • 트론
    • 469
    • -0.42%
    • 스텔라루멘
    • 251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90
    • +1.5%
    • 체인링크
    • 11,930
    • +2.4%
    • 샌드박스
    • 60.56
    • -0.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