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서울에 5㎝ 눈…서울시 “도로 결빙 우려”

입력 2025-01-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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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여 명 인력 투입...제설작업 진행 중

▲소한인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소한인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5일 서울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상근무에 돌입한 서울시가 5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에는 5.0㎝ 가량의 눈의 내렸다. 서대문에서는 5.1㎝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다만 현재까지 눈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는 제설인력 5245명과 제설장비 1493대를 투입해 전 지역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자동제설도 가동했다. 오전 9시를 기준으로는 재설제를 재살포하고 눈 밀어내기, 보도 이면도로 제설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날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오늘 오전까지 서울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도로 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운전 시에는 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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