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금융소비자보호 전문 감독기관 설립해야"

입력 2009-07-1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기능에서 소비자보호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전문 감독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병연 금융연구원은 연구위원은 19일 '금융소비자보호 전문 감독기관의 설립 필요성'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금융상품이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면서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자 각국의 금융감독기능이 건전성 감독보다 소비자보호에 더욱 비중을 두는 추세"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와 같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가 미비한 상태에서 단기간에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독립된 금융소비자 보호 감독기관 설립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법체계 재정비, 금융소비자보호 이념의 재정립, 금융기관 관행 및 인식 변화 유도뿐만 아니라 소비자 역량의 대폭 강화 등 갖가지 난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제가 요구된다는 것.

김 연구위원은 "그러나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기관의 설립에 따른 비용 및 부작용도 만만한 것이 아닐 수 있는 만큼 이의 장단점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 소비자 보호에 보다 많은 자원을 배분할 수 있고 소비자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적 구성과 조직 체계 구축이라는 장점과 중복 규제와 혁신정 저해 등과 같은 단점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김 연구위원은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보호원 업무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사항은 신설되는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기관에 이관돼야 하며 법령 개정과 법체계 재정비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87,000
    • +0.33%
    • 이더리움
    • 3,053,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360,300
    • -2.36%
    • 리플
    • 1,607
    • -1.95%
    • 솔라나
    • 123,000
    • +1.4%
    • 에이다
    • 251
    • +2.45%
    • 트론
    • 434
    • +0.23%
    • 스텔라루멘
    • 21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0.44%
    • 체인링크
    • 14,820
    • +2.28%
    • 샌드박스
    • 59.05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Elysium 인기지수 24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