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소화하며 상승…나스닥 0.63%↑

입력 2024-11-27 0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캐나다ㆍ멕시코ㆍ중국 관세 발표에도 무반응
“실제 이행보다 허세에 가깝다는 전망”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모자를 쓰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모자를 쓰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74포인트(0.28%) 상승한 4만4860.3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4.26포인트(0.57%) 오른 6021.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9.46포인트(0.63%) 상승한 1만9174.3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종목 중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2.16% 상승했고 메타와 애플은 각각 1.49%, 0.94% 올랐다. 엔비디아는 0.62%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0.11% 하락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멕시코와 캐나다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제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은 이러한 발표를 무시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해리스파이낸셜의 제이미 콕스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이러한 관세가 실제 이행보다는 허세와 협상 전략에 더 가깝다는 전망에 훨씬 더 편안해졌다”며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최종 관세보다 수사가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56,000
    • +2.27%
    • 이더리움
    • 4,930,000
    • +6.66%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1.17%
    • 리플
    • 3,082
    • +0.75%
    • 솔라나
    • 203,700
    • +3.19%
    • 에이다
    • 689
    • +8.3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3
    • +5.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9%
    • 체인링크
    • 21,060
    • +3.34%
    • 샌드박스
    • 212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