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연천 미라클과 맞대결…투수전 예고

(출처=JTBC '최강야구' 유튜브 캡처)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야구 최강' 연천 미라클이 양 팀 벤치의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작전 야구의 묘미를 보여준다.

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7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진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은 서로 승리를 간절히 원하는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이어간다. 독립리그 선수들은 "저희가 왜 독립야구 최강인지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특히 2024 경기도리그 통합 우승을 거머쥔 연천 미라클은 올 시즌 승률 8할의 팀답게 호쾌한 타격은 물론, 끊임없는 작전 야구로 몬스터즈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한다.

또한, 연천 미라클의 사이드암 에이스 투수도 몬스터즈 타선을 꽁꽁 묶는다. 이 투수는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최수현에게 통한의 2점 홈런을 맞았던 선수. 하지만 이날만큼은 거침없는 피칭으로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한다.

이날 양 팀은 고척돔의 관중들을 열광시키는 안타 퍼레이드와 호수비를 보여주며 쉽게 리드를 내어주지 않는다.

특히 몬스터즈의 외야수 이택근은 놀라운 호수비로, 박용택은 화끈한 타격을 선보이며 관중석을 열광케 한다.

여기에 최강 몬스터즈도 연천 미라클의 속내를 꿰뚫는 작전 야구를 펼친다. 김성근 감독은 직접 마운드에 방문해 작전을 지시하는 등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양 팀 감독들의 수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가운데 이 공방전이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맞대결 결과는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