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지명 예정”

입력 2024-11-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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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메이트 후보였던 충성파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14일 춤추고 있다. 오크스(미국)/AP연합뉴스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14일 춤추고 있다. 오크스(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낙점했다고 CNN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놈 주지사는 한때 부통령 러닝메이트로도 거론될 만큼 트럼프 당선인의 충성파로 알려졌다. 국토안보부는 세관국경보호국과 이민세관단속국, 연방재난관리청, 비밀경호국을 감독하는 거대한 조직으로, 특히 국경 관리를 도맡은 핵심 기관이다.

앞서 국경 차르를 지명하고 1기 행정부 시절 강력한 불법이민자 추방 정책을 설계했던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다시 백악관으로 복귀할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놈 주지사까지 지명되면 트럼프 2기 반이민 정책을 위한 인사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CNN은 “반이민 강경파인 스티븐 밀러와 톰 호먼이 고위직을 맡을 예정인 가운데 놈 주지사도 부처를 맡도록 발탁될 예정”이라며 “이는 트럼프가 이민 단속 공약에 진지하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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