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의혹 벗은 임창정, 내달 1일 컴백

입력 2024-10-28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MBOX)
(사진제공= MBOX)

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논란 이후 처음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엠박스 측은 임창정이 다음 달 1일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If it happens, it happens)'로 컴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곡은 12월 발매 예정인 정규 18집의 선공개곡으로, 만남과 헤어짐, 삶의 과정 속 감정들을 깊이 있게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임창정의 정규 앨범은 2021년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4월 발생한 소시에테제네랄(SG)발 주가 폭락 사태 연루 의혹 이후로는 약 1년 7개월 만의 컴백이다.

당시 임창정은 자신이 가진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조작 세력인 투자컨설팅 업체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주가 조작 핵심 인물인 라덕연 전 투자컨설팅 업체 대표와 함께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내 이사에 아내 서하얀의 이름이 올라있어 주가 조작단과 동업했다는 의혹까지 일었다.

이후 검찰은 수사 결과 "시세조종 범행을 알면서도 이에 가담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5월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6월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 이 모든 일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58,000
    • -1.19%
    • 이더리움
    • 4,701,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3.69%
    • 리플
    • 3,097
    • -4.74%
    • 솔라나
    • 205,600
    • -3.93%
    • 에이다
    • 650
    • -2.26%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4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30
    • -1.56%
    • 체인링크
    • 21,110
    • -1.72%
    • 샌드박스
    • 220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