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새로운 길 따라 내 집 마련해 볼까?] (2)서울~용인고속도로

입력 2009-07-13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인지역 미분양 아파트 다시 '관심고조'

- 수지부근 미분양, 광교 신규 분양 노려볼 만

용인 흥덕지구와 양재를 잇는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빚었던 경부축의 교통난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수혜지는 경부고속도로 서측에 위치한 흥덕지구와 광교신도시다. 흥덕지구의 경우 현재 민간임대 아파트가 분양 중이며 광교신도시도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용인 지역 주요 미분양 아파트로는 공급 물량이 많았던 신봉과 성복동에 집중돼 있다. 또 흥덕과 보라지구에도 적지 않은 미분양이 남아 있다.

◆용인 신봉 동일하이빌

동일하이빌은 신봉지구 2,3,4블록에서 112~206㎡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1462가구가 거주하게 될 대단지로 앞으로는 광교산, 뒤로는 정평천이 흐른다. 모든 동이 남향으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뛰어나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 혜택도 기대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분양가격을 3.3㎡당 1547만원에서 1460만원으로 낮춘 것도 매력적이다.

◆용인 성복 GS자이

GS건설은 수지구 성복동에서 ‘자이1,2차’를 분양하고 있다. 114~214㎡ 1502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성복천과 광교산이 주변에 위치하고 인근에 수지고와 풍덕고, 용인외고 등 교육시설이 많은 편이다. 분양가는 3.3㎡당 1490만~1580만원이다.

◆용인 흥덕 신동아파밀리에

흥덕지구에서는 신동아건설이 Ac2블록에 공급면적 139~174㎡ 총 759가구로 구성된 10년 임대아파트 신동아파밀리에를 공급한다. 지난 6월 26일부터 분양 전환기간이 줄어 입주 후 5년이 지나면 분양 전환이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용인 풍덕천 성원상떼빌

최근 분양가를 10% 할인한 풍덕천 성원상떼빌은 전체 438가구 중 저층 9가구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성원상떼빌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양도세 완화와 고속도로 개통 등의 호재에 분양가를 할인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면서 "최근에는 하루에 4~5채가 팔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용인 보라 우남퍼스트빌리젠트

보라지구의 우남퍼스트빌 리젠트는 부유층을 위한 타운하우스다. 공급면적 241~320㎡ 총 19가구로 구성됐다. 한양도 보라지구 1블록에 공급면적 140~209㎡ 총 136가구로 조성되는 타운하우스도 추천 물량에 속한다.

◆용인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블록도 전체 298가구 중 189㎡(57평) 저층 몇 개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계약이 완료됐다. 분양가를 할인 하지는 않았지만 유명브랜드라는 점을 내세운 GS건설과 현대건설의 성복동 성복자이 1·2차, 힐스테이트 2·3차도 현재 중대형 평수만 남아 있다.

◆수원 이의동 광교신도시 한양수자인

한양주택은 광교신도시 A5블록에서 ‘한양수자인’ 214가구를 분양 중이다. 7월 2일 1순위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공급면적은 109㎡이며 지하1층~지상15층 4개동 규모이다.

사업지는 단지 주변을 광교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서쪽으로 근린공원과 단지 양 옆에 "V"자 형태로 조깅코스를 겸비한 하천이 흐르고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풍부한 채광과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웰빙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 이의동 광교신도시 삼성래미안

삼성물산은 A9블록에서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공급면적은 128~164㎡로 중대형급 이상이며 총 629가구가 예정되어 있다. 사업지는 광교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북측으로는 근린공원이, 남측으로는 하천이 자리잡고 있다. 중심상업지구는 물론 업무복합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신분당선 연장선이 남측으로 지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높아지는 日정부 압박 수위…라인야후, 네이버 색깔 빼기 본격화
  • 대북 확성기 설치 언제부터?…북, 오물 풍선 대응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자유형 200m 금빛 물결…대회 2관왕 달성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66,000
    • +0.58%
    • 이더리움
    • 5,311,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23%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29,900
    • -1.54%
    • 에이다
    • 630
    • -0.63%
    • 이오스
    • 1,130
    • -0.7%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47%
    • 체인링크
    • 25,480
    • -1.36%
    • 샌드박스
    • 616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