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안덕근 장관 "밑지는 장사 아니야"

입력 2024-09-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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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수주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해 "밑지는 장사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 장관은 KBS '뉴스7'에 출연해 "밑지는 장사라면 프랑스나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이렇게까지 미련을 부릴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술력 있는 체코 기업들을 잘 활용해 양국이 원전 생태계를 같이 만들어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 같이 나갈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을 이번에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지난 19∼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동행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수주를 확정 짓기 위한 정상 외교를 근접 수행했다.

그는 "원전 분야뿐 아니라 원전 협력을 기반으로 정밀기계, 우주·방산 등 제조업 분야에 굉장한 강점을 지닌 체코와 심도 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부연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제기한 지식재산권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 정부가 협력해서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데 굉장히 깊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며 "조만간 잘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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