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리비아 산유 중단 우려ㆍ중동 긴장에 3%대↑

입력 2024-08-27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석유 펌프잭이 작동하고 있다. 텍사스(미국)/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석유 펌프잭이 작동하고 있다. 텍사스(미국)/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3%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59달러(3.46%) 오른 배럴당 77.4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2.41달러(3.05%) 상승한 배럴당 81.43달러로 집계됐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80달러대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16일 이후 10일 만이다.

리비아 내부 알력 다툼으로 산유가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리비아 동부 정부는 이날 모든 유전을 폐쇄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산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리비아는 현재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서부의 통합정부(GNU)와 칼리파 하프타르 장군의 리비아국민군(LNA)이 지지하는 동부의 국가안정정부(GNS)로 나뉘어 있다. 단 서부의 GNU와 리비아 국영석유공사(LOC)는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아 실제로 실행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유전 지대가 많은 동부를 장악한 GNS와 수도 트리폴리를 비롯한 서부를 통치하는 GNU 사이에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의 거취를 놓고 불거진 갈등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리비아 원유 생산이 중단되면 유럽이 리비아산을 대체하기 위해 미국 셰일 오일을 수입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미국산 원유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5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대규모 무력 충돌로 중동 긴장이 높아진 것도 국제유가를 밀어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천세'만 철저했던 고증…'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07,000
    • -1.91%
    • 이더리움
    • 3,173,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558,000
    • -9.05%
    • 리플
    • 2,070
    • -2.27%
    • 솔라나
    • 127,000
    • -1.78%
    • 에이다
    • 374
    • -1.58%
    • 트론
    • 528
    • -0.56%
    • 스텔라루멘
    • 220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60
    • -2.23%
    • 체인링크
    • 14,230
    • -2.06%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