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경기 강행군' 신유빈, 결국 어깨 부상…한 달 휴식키로

입력 2024-08-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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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첫 번째 경기에서 한국 신유빈이 전지희와 함께 독일 산샤오나와 완위안과 대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첫 번째 경기에서 한국 신유빈이 전지희와 함께 독일 산샤오나와 완위안과 대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거머쥔 신유빈(대한항공)이 어깨 회복을 위한 휴식에 들어갔다.

신유빈 매니지먼트사 GNS는 20일 "신유빈이 오른쪽 어깨 근육에 미세한 파열이 있다는 의사 소견을 받아 한 달 정도 휴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NS에 따르면 신유빈은 이번 올림픽 전부터 오른쪽 어깨 부위에 통증을 느꼈으며, 경기를 치르면서 상태가 악화했다. 신유빈은 휴식하면서 다음 달 9일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와 9월 26일 시작하는 WTT 차이나 스매시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따로 수술을 받거나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닌 만큼 당분간은 오롯이 휴식에 집중한다.

신유빈은 파리 올림픽 당시 혼합 복식 동메달(4경기), 여자 단식 4위(6경기), 여자 단체전 동메달(4경기)까지 15일 동안 14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견뎠다.

혼합 복식에선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식에선 '2004 아테네올림픽' 동메달 김경아 이후 20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 단체전에선 전지희(미래에셋), 이은혜(대한항공)와 함께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탁구에서 단일 대회에서 멀티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유남규(1988 서울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남자 복식 동메달), 김택수(이하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단식 동메달·남자 복식 동메달), 현정화(여자 단식 동메달·여자 복식 동메달)에 이어 신유빈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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