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익성 개선 가능성 확인했지만 매출 회복 필요"

입력 2024-08-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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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매출 회복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HOLD)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진행, 부진 점포 폐점, 자회사 이마트에브리데이 흡수합병 등 수익성 회복을 위해 강도 높은 체질개선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일부 일회성 비용들이 발생하기도 하였으나 해당 요인을 제거할 경우 수익성 회복 추세가 나타났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7월 매출이 공휴일수가 2일 적다는 점을 감안해도 부진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비용 절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외형 성장이 동반돼야 하는 만큼 8월 이후 매출 회복 여부에 대해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7조560억 원, 영업손실은 346억 원으로 적자지속했다.

주 연구원은 "자회사 SCK컴퍼니와 온라인 자회사(쓱닷컴, G마켓)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억 원, 51억 원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에도 지난해 신세계건설 관련 대규모 적자로 기저가 낮은 만큼 연결 자회사들의 합산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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