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장관 "공공기관평가 하위10% 기관장 자진사표 각오해야"

입력 2009-07-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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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공공기관장 워크숍서 강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일 강도높은 공공기관 개혁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지경부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공공기관 개혁의 최선봉에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가 나서달라"면서 "앞으로 경영평가 성적이 하위 10% 이하인 기관의 기관장들은 자진해서 사표를 제출할 각오로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주인은 노(勞)도 사(使)도 아닌 국민"이라며 "주인인 국민이 신뢰할 수 있을 정도의 개혁과 경영혁신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특히 공공기관이 64개로 가장 많은 지경부 공공기관장들이 공공기관 선진화의 전도사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공공기관 선진화의 궁극적 목적은 국민에 대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선진화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서만 주인인 국민을 위한 '참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지경부는 소속 공공기관이 상반기 중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선진화계획을 이행해 온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통폐합·정원감축·대졸초임인하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분석했다.

지경부는 하반기 중 민영화·출자회사 정리 등을 위한 매각준비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기관평가 미흡기관 등의 개선상황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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