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떠나기 전 피부관리 이렇게 하자

각질 제거, 모공 관리, 수분 및 영양분 공급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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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휴일이 적었던 올해는 성큼 다가온 바캉스가 더욱 기다려진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여성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다이어트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건강한 피부 관리다. 더운 날씨, 높은 습도, 내리쬐는 자외선, 땀과 피지 등 피부를 괴롭히는 최악의 조건을 막아낼 수 있는 건강함이 필요하다. 바캉스 전에 꼼꼼한 준비로 피부에 대한 준비를 갖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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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뷰티 인스티튜트 김정호 원장은 "즐거운 바캉스 후에 노화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부 건강을 높여 방어력을 키우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평소에 수분 공급 및 주름ㆍ미백 관리 등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셀룰라이트 관리

필사적으로 굶고 운동을 해 겨우겨우 초미니 스커트와 비키니에 맞춰 몸매를 만들어도 낭패다. 울퉁불퉁 쉽게 빠지지 않는 허벅지와 엉덩이의 셀룰라이트가 눈에 확 띄기 때문이다.

축적된 지방들이 엉겨 붙어 있는 셀룰라이트는 잘 빠지지도 않는다. 생활 속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갖고 시작하자. 매일하는 샤워도 무심히 넘기지 말고 따뜻한 물로 시작해 차가운 물로 마무리해 탄력과 탱탱함을 유지하자.

또한 슬리밍 도구를 이용해 마찰을 해준 다음 제품을 발라 셀룰라이트 분해 효과를 높이자. 이때도 단순히 바르지만 말고 원을 그리듯 마사지를 꾸준히 병행해 주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체는 새벽 1~5시 사이에 조직 내 지방이 분해되고 수분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바캉스까지 한시가 아쉽다면 밤 전용, 낮 전용으로 14일 동안 집중 사용해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고 탄력을 주는 코리아나화장품의 ‘이브로쉐 리포페놀 베지탈 인터벤션D-14'를 사용해 보자.

샤워할 때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는 바디 스크럽과 원하는 부위에 마사지하면서 흡수시켜 셀룰라이트를 빠르게 완화해주는 마사지 젤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각질 관리

휴가를 떠나기 전에 각질 관리는 필수다. 각질이 쌓인 상태에서 태양에 그을릴 경우 피부가 얼룰덜룩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각질 사이에 숨어 있는 멜라닌 색소가 땀과 피지를 만나면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 늘어난 노출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팔꿈치, 발뒤꿈치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자칫하면 전체 인상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미온수로 불린 다음 필링 제품을 고루 펴 바르고 마사지 하면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주 1회 정도 자극이 적은 필링 제품으로 관리만 해줘도 충분하다.

각질 및 노폐물이 때처럼 밀려 나오며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딥 클렌징 할 수 있는 필링 젤을 이용해 청결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면 그을림, 트러블 없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딥 클렌징이 필요할 때는 천연 소금과 미세한 스크럽 알갱이가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주는 스크럽을 이용해 깨끗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수분 관리

여름철 피부는 겉으로는 번들거려도 안에서는 건조함이 숨어 있다. 자칫 피지 제거에 신경 쓰다 보면 수분 공급에 소홀하게 된다. 또한 자외선과 냉방 등으로 부족함이 더욱 가중된다.

피부는 수분이 충분히 공급만 돼도 그 만큼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고 외부 환경의 자극으로부터 보다 더 잘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수분 관리는 절대적이다. 특히 바캉스를 떠나기 1주일 전에는 자기 전에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르는 특별한 관리를 잊지 말자.

수분 공급은 뭐니 뭐니 해도 기초 단계가 중요하다. 수분이 충분히 함유돼 있는 에센스나 크림으로 수분을 듬뿍 공급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단시간에 수분을 공급해 주기 위해 일주일에 1~2회 코리아나화장품 ‘에센셜 엔시아 워터 액티브 마스크 위드 바이오 마린 TM’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모공 관리

온도가 높고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철은 모공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다. 높은 온도와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모공이 이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넓은 모공은 얼굴을 칙칙하고 늙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한 번 넓어진 모공은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초반에 피지를 흡착해 긴장감을 높여 탄력이 떨어진 모공을 탄탄하게 조여주는 것이 포인트다.

자외선이 쏟아지는 여름은 겨울 못지않은 노화를 유발시킨다. 자외선은 피부 건조함은 물론 주름까지 만들어 노화를 진행시킨다. 또한 피부 속 콜라겐이 여름철에는 탄력을 잃고 끊어지기 쉬워 주름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바캉스 전 관리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