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금호석화, 전고체 배터리 소재 공동 개발…중국서 특허 승인

입력 2024-08-0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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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전시 부스 (자료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전시 부스 (자료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금호석유화학이 전고체 배터리 소재를 공동 개발한다. 최근 중국에서 특허 승인까지 받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엔솔은 지난달 금호석유화학의 스티렌 부타디엔 스티렌(SBS)으로 개발한 전해질막을 중국에 특허 등록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이차전지를 말한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춘 제품으로,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해질막은 고체 전해질 안정화에 쓰이는 소재다.

금호석유화학은 1994년 자체 기술로 SBS를 개발한 바 있다. SBS는 고탄성이고, 변형 회복성이 우수한 열가소성 탄성체다. 이후 꾸준히 제품 물성을 향상하고 시장을 확대해 왔다.

LG엔솔은 SBS 비중을 조정해 이온 전도도를 개선한 전해질막을 개발했다. 이온 전도도가 높아지면 배터리 내 리튬이온의 이동이 수월해져 출력과 충전 속도가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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