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AMD에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기판' 공급

입력 2024-07-22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세대 데이터센터 성능 및 안정성 극대화

▲삼성전기 수원 본사 전경 (자료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수원 본사 전경 (자료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AMD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기판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센터용 기판은 일반 컴퓨터 기판에 비해 10배 더 크고 레이어 수도 3배 더 많다. 이에 칩 간 효율적인 전력 공급 및 신뢰성이 보장돼야 한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2만2500㎡ 수준의 규모에 최소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초고속 네트워크로 운영하는 초대형 데이터 센터를 말한다.

삼성전기와 AMD는 협력을 통해 하나의 기판에 여러 반도체 칩을 통합하는 고난도 기술을 구현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인 기판이다. 훨씬 더 큰 면적과 많은 레이어 수를 제공해 첨단 데이터센터에 요구되는 고밀도 상호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기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휨 문제를 해결해 칩 실장 시 높은 수율을 확보했다.

삼성전기의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생산라인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모델링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신호, 전력 및 기계적 정확성을 보장한다. 삼성전기는 이 최첨단 시설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충족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 조사 기관 프리스마크에 따르면 반도체 기판 시장은 올해 15조2000억 원에서 2028년 20조 원으로 연평균 약 7%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FCBGA 기술 확보 및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해 1조9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김원택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고성능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반도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AMD와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판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AI에서 전장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핵심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874,000
    • +1.21%
    • 이더리움
    • 3,41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46%
    • 리플
    • 2,103
    • +0.38%
    • 솔라나
    • 126,000
    • +0.56%
    • 에이다
    • 366
    • +0.83%
    • 트론
    • 487
    • -1.42%
    • 스텔라루멘
    • 256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2.58%
    • 체인링크
    • 13,690
    • +0.66%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