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드, 엔텍엘이디 · 레텍 신규지정

입력 2009-06-30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엔텍엘이디과 ㈜레텍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 매매거래는 7월 2일부터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67사(벤처기업 28사, 일반기업 39사)가 됐다.

㈜엔텍엘이디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의 벤처기업으로 2006년 11월에 한국반도체의 인력 및 생산라인을 인수해 설립됐다. 발행주식수는 442만주(액면가 500원), 현재 자본금은 22억1000만원,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법인인 엔하이테크㈜외 5명(지분율 77.02%)이며 공모가격인 30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작년 매출액은 2007년보다 32% 증가한 54억1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58억5800만원, 부채총계 39억2900만원, 자본총계 19억2900만원으로 일부 자본잠식상태다.

주요제품은 LED디스플레이로 국내는 LG-OTIS, 현대엘리베이터 등에, 해외는 일본의 알파디바이스, A-ONE, 아사히계기 등에 수출하고 있다.

또 최대주주인 엔하이테크㈜가 생산하는 LED조명기구에 광원을 공급함으로써 매출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자체상품으로 LED스탠드를 출시해 LED조명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어서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레텍은 2002년 3월에 설립된 시흥시 은행동 소재의 회사로 발행주식수는 10만주(액면가 5000원), 현재 자본금은 5억원,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이명현(지분율 54.0%)이다. 매매개시 기준가격은 최저 호가가격단위인 5원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2007년에 비해 35% 증가한 34억5300만원, 당기순이익은 6100만원, 오는 7월에 자금조달을 위한 일반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제품개발 및 사업시설 확장에 따른 투자로 인해 작년 사업연도말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13억500만원, 부채총계는 14억4900만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주요제품은 전자식 안정기내 부품(트랜스포머)으로 중국 연태시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해 금호전기㈜에 납품하고 있다. 기타 제품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제품개발을 완료해 하반기에는 홈쇼핑을 통하여 매출할 예정이며 LED형광등 생산과 자트로파라는 열매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17,000
    • -1.24%
    • 이더리움
    • 5,017,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2.26%
    • 리플
    • 679
    • +0.15%
    • 솔라나
    • 204,300
    • -2.9%
    • 에이다
    • 581
    • -3.01%
    • 이오스
    • 929
    • -3.93%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800
    • -2.21%
    • 체인링크
    • 21,140
    • -3.21%
    • 샌드박스
    • 543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