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1조1000억 원' 삼성화재 본사 다시 품는다

입력 2024-07-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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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화재)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 본사 사옥이 다시 삼성금융 품에 안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삼성SRA자산운용에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에 자리한 '더 에셋 강남'의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보냈다.

삼성생명의 부동산 운용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이를 받아들여 계약 보증금을 내면 우선협상자가 된다.

더 에셋 강남은 현재 삼성화재가 본사 사옥으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삼성타운 B동으로, 삼성화재는 이번 거래 건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건물 규모는 지하 7층∼지상 32층, 연면적 8만1117㎡다.

거래 가격은 3.3㎡당 4000만 원대로 추정되며, 이 경우 매각가는 1조1000억 원이 될 것으로 시장은 추산하고 있다.

약 6년 만에 자금 회수에 나선 코람코자산신탁은 2018년 더 에셋 강남을 약 7500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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