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충남 북부 제조기업에 ‘디지털 ESG’ 확산

입력 2024-07-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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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2차전지∙자동차 등 제조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온실가스 측정∙관리 체계 구축 위한 ‘온실가스 인벤토리’도

(사진=SK C&C)
(사진=SK C&C)

SK C&C가 충청남도 제조 기업의 디지털 ESG 확산에 나선다.

SK C&C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 ESG 경영진단∙개선 및 실천과제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홍성군 등 충청남도 북부 지역의 상공업 육성과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경제 종합단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관내 중소∙중견 제조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진단 지원 사업을 전개한 후, 올해부터는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 등 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ESG 경영 체계를 정착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확산 등 관내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 C&C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선정한 관내 반도체·2차 전지·자동차·전자 제품·건설·소비재 분야 제조 회원사 2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한다.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ESG 진단∙개선 컨설팅’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ESG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성과지표(KPI)를 선정하고 ESG 실행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특히 기후변화 공시 대응과 자발적 탄소 시장 참여를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도 별도로 이뤄진다.

SK C&C는 스콥(Scope) 1,2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측정 범위 설정부터 △온실가스 관련 데이터 수집 △배출량 계산 및 분석 △최종 검증 및 보고까지 온실가스 인벤토리 측정 및 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희망 기업들에게는 SK C&C가 보유한 탄소 인증 및 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 가이드도 제시한다.

SK C&C는 보다 효율적인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2,600여 곳 이상 기업 및 단체에서 사용 중인 종합 ESG 경영관리 플랫폼 ‘클릭 ESG’를 활용한다. 기업들은 클릭 ESG를 통해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별 ESG 핵심 지표 평가 △동종 업계 비교 △세부 개선 영역 제시 등을 포함한 ESG 진단 결과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ESG 진단 이후 개선 과제 실행 과정에서는 점수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수준 향상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갈수록 고객사로부터 ESG 경영을 요구 받는 업체 수가 증가하고 요구 강도도 세지고 있어, 올해는 좀 더 심화된 내용의 ESG 컨설팅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효과적인 공급망 ESG 대응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방수인 디지털 ESG그룹장은 “SK C&C는 종합 디지털 ESG 솔루션 ‘코드그린’을 활용해 ESG 컨설팅, 종합 진단, 탄소감축 인증거래, 제품 단위 탄소배출 관리 등 엔드 투 엔드 디지털 ES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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