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임해도 관리의무 소홀하면 손실액 50% 증권사가 배상해야"

입력 2009-06-24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증권사 직원에게 모든 매매를 일임했다 해도 선관주의 의무(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50% 배상 책임이 있다는 조정결정이 나왔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6월 정기회의에서 투자자가 증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에 대해 "투자자가 증권사 직원에게 매매를 일임했어도 증권사 직원이 고객에 대한 충실의무 위반, 과당매매를 한 것으로 인정되면 해당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손해액의 50%를 배상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투자자가 지난 2006년 4월부터 모 증권사 직원에게 주식매매를 일임한 이후 계좌를 안정적으로 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증권사 직원이 미수거래와 단기매매를 반복하면서 3개월여만에 3222만원의 손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 가운데 매매수수료가 1126만원을 차지하는 등 거래비용이 1460만원(손해액 대비 45.33%)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월평균 매매회전율이 2,395%, 매입주식 평균 보유일이 2.65일, 3영업일 이내 단기매매 비중이 67.7%에 달하는 등 과당매매로 인해 손실을 입게됐다.

그러나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자에게 자기책임원칙 위배 등의 책임이 있고 해당 기간 증시가 전반적인 하락 국면에 있었던 점을 감안해 투자자에게도 50%의 책임을 지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플레이브 경쟁 팀 누구 있나⋯첫 '버추얼 시상식'의 질문 [엔터로그]
  • 美 중간선거 후폭풍, 코스피 하루 7%p 출렁…2.5조 외국인 순매도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49,000
    • +3.4%
    • 이더리움
    • 3,256,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376,100
    • +1.35%
    • 리플
    • 1,755
    • +1.98%
    • 솔라나
    • 127,900
    • +1.75%
    • 에이다
    • 263
    • +2.73%
    • 트론
    • 429
    • -1.38%
    • 스텔라루멘
    • 224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2.21%
    • 체인링크
    • 15,430
    • +3.42%
    • 샌드박스
    • 61.12
    • +0.0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9
    • 3 Elysium 인기지수 276
    • 4 Binance CeFi 인기지수 25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4
    • Allora 유통량 89% D-6
    • DAOBase 유통량 43% D-13
    • FLock 유통량 41%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