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무한 맥주제공 마케팅 전개

입력 2009-06-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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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계절인 여름이 찾아오면서 외식업체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무한 맥주제공 마케팅'을 전개하고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의 아시안 뷔페레스토랑 '실크스파이스'는 내달 31일까지 900원으로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한여름 밤의 비어 페스티벌'을 연다.

이 곳은 세계 최고급 호텔인 반얀트리호텔, 페닌슐라호텔 및 식스센스호텔의 특급 조리사들을 영입해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다양한 고급 아시안 음식을 뷔페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페스티벌 기간에는 런치 예약 시 10%, 디너 예약 시 20%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베니건스도 8월 31일까지 3300원이라는 가격으로 생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삼삼한 무한 맥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생맥주를 무한대로 마실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시간제한, 요일제한이 없어 평일과 주말 퇴근 후 동료들과의 회식 또는 동아리 모임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씨즐러는 이달말까지 평일 저녁에 직장인을 대상으로 '생맥주 무제한 무료' 행사를 진행 한다. 또한 씨즐러는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Beer & BBQ' 행사를 통해 도심 한가운데서 시원한 휴가 기분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반도의 아열대화로 외식업체들이 식사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맥주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실크스파이스의 경우 저녁 방문고객의 80%가 900원의 맥주무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무한맥주로 고객들이 잃어버린 입맛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리기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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