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대항마 케이온네트워크, 20배 빠른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

입력 2024-05-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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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작으로 인천ㆍ수도권 확대
사용자 인증하면 최대 100GB 데이터 무료

▲케이온네트워크는 6대 광역시의 지하철 및 도시 철도에서 2.4Gbps급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박준동 대표. (사진제공=케이온네트워크)
▲케이온네트워크는 6대 광역시의 지하철 및 도시 철도에서 2.4Gbps급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박준동 대표. (사진제공=케이온네트워크)

케이온네트워크는 6대 광역시의 지하철 및 도시 철도에서 2.4Gbps급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LTE 와이파이(Wi-Fi) 속도보다 20배 빠르다.

케이온네트워크는 다음 달부터 대구지하철에 자가망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온네트워크가 보유한 주파수는 2018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용도자유대역 주파수’로 고시한 22~23.6㎓ 대역이다. 케이온네트워크는 1.6㎓폭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케이온네트워크는 이동통신3사가 지난해 반납한 5G 28㎓ 대역을 대체해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과기정통부가 공급하는 용도자유대역 주파수는 할당대가(주파수경매대금)와 무선국 허가규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역이다. 저비용ㆍ초고속 무선백홀 구축이 가능하다.

케이온네트워크가 보유한 지하철 및 도시철도 전용 ‘백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2016년도에 상용화한 모바일핫스팟네트워크(MHN)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전 박근혜 정부에서 300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바 있다. 당시 MHN의 백홀 속도는 1Gbps에 머물렀으나, 이후 고도화를 거쳐 2.4Gbps급으로 향상됐다. 현재 10Gbps의 백홀 속도 상용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케이온네트워크는 지하철 및 도시철도에 구축된 자가망을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도 선보인다. 지하철 및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통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위치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역세권 자가망을 활용해 주요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트래픽 사용료, 지하철 주변 상권 대상으로 소상공인 임대 사업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케이온네트워크는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광고 및 콘텐츠, 인증 없이 최대 30GB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용자 인증 시에는 50~100GB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케이온네트워크는 지난해 7월에 전국망 인터넷회선서비스를 위한 기간통신사업자 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케이온네트워크는 2018년 설립한 무선통신서비스 기업이며 자본금은 190억 원이다.

케이온네트워크는 대표이사에 박준동 전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을 최근 영입했다. 박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주요 고객서비스 사업을 창출했고, 알뜰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신사업을 주도해 왔다.

박준동 대표는 “2027년이 되면 6대 광역시에서 통신복지를 위한 5Gbps급의 초고속 통신망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6월부터 착공되는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수도권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용대가가 없는 주파수와 5Gbps급의 백홀 기술을 바탕으로 지하철 및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통신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최대 100GB급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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