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산업 총생산, 9.25% 늘었다

입력 2009-06-22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총 생산규모 13조 7636억

지난해 국내 의약품산업의 총 생산규모가 약 13조 76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발표한 ‘2008년 의약품 생산실적 등 현황’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의 총 생산액은 13조 7636억원으로 2007년 12조 6천억원에 비해 9.25%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우리나라 제조업 GDP(국내총생산) 대비 5.3%, 전체 GDP 대비 1.3%에 해당하며, 국내 전체 보건산업 생산액(2007) 중 14.3%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지난해 생산 및 수입, 수출실적으로 계산한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는 16조 9971억원으로, 세계 의약품 시장규모(7731억 달러)의 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의약품 전체생산 연평균성장률(CAGR)은 9.32%로 전체 제조업 GDP 5.9%, 전체 GDP 5.5%에 비해 높게 나타나 최근 제약산업의 성장세가 견고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식약청은 이러한 국내 의약품산업의 높은 성장세가 국내 제약업계의 GMP(우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등 품질관리 인프라 확대 등에 따른 수출 증대, 전반적인 소득수준의 향상과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에 따른 수요 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총생산액 기준 상위 20개사 중 1위는 동아제약, 2위 한미약품, 3위 대웅제약, 4위 한독약품으로 이들 20개사가 지난해 전체 생산액중 48.8%를 점유하고 있어 나머지 제약사들의 내수시장 중심의 영세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순위로 보면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퀸박셈(Quinvaxem)주‘가 전년도 1위인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1290억)을 제치고 총생산액 약 163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약효군별로 살펴본 생산실적 순위는 주로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하는 '항생제', ‘해열․진통․소염제’, ‘혈압강하제’, ‘기타의 순환계용약’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혈압강하제는 전년대비 약 19%, 동맥경화용제는 46%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고령화사회로의 진입 및 선진국형 성인병 증가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2: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10,000
    • -2.32%
    • 이더리움
    • 2,456,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289,800
    • -0.99%
    • 리플
    • 1,625
    • -2.29%
    • 솔라나
    • 102,600
    • -2.19%
    • 에이다
    • 224
    • -2.61%
    • 트론
    • 497
    • +0%
    • 스텔라루멘
    • 283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610
    • -1.54%
    • 체인링크
    • 11,240
    • -1.66%
    • 샌드박스
    • 75.17
    • -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