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시장, 소녀상 철거 시사…서경덕 교수 "일본에 속지 말아야"

입력 2024-05-22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나눔의집)
(사진제공=나눔의집)

카이 베그너 독일 베를린 시장이 소녀상 철거를 시사한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당신은 일본만의 억지 주장에 속고 있다"고 지적했다.

22일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최근 베를린 시장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함께 첨부하며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게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베그너 시장은 일본 도쿄에서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회담하고 "우리가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녀상 문제 해결책을 제시했다. 베를린과 도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일본을 방문한 베그너 시장은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기념물은 찬성하지만 더 이상 일방적 표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관할 구청, 연방정부를 포함한 모든 관련 당사자와 대화 중이며 독일 주재 일본 대사도 논의에 참여시키겠다고 했다.

앞서 베를린 소녀상은 설치 직후인 2020년 10월 관할 미테구청이 철거를 명령했으나, 시민단체의 가처분 신청으로 현재 보류된 상태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전 세계 각지의 소녀상이 한국의 일방적 입장을 담고 있다며 철거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매체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 광고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17,000
    • +6.13%
    • 이더리움
    • 3,313,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400,400
    • +31.62%
    • 리플
    • 1,878
    • +10.41%
    • 솔라나
    • 125,000
    • +4.17%
    • 에이다
    • 296
    • +10.04%
    • 트론
    • 467
    • +0%
    • 스텔라루멘
    • 260
    • +5.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50
    • +10.52%
    • 체인링크
    • 15,870
    • +8.48%
    • 샌드박스
    • 63.94
    • +9.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