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 쾌거…한국 유도 6년 만에 금

입력 2024-05-22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꺾고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한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경북체육회)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유도회)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꺾고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한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경북체육회)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유도회)

유도 허미미(22·세계랭킹 6위)가 한국 선수로는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12분 19초간의 연장(골든스코어) 혈투 끝에 지도 3개를 빼앗으며 반칙승으로 꺾었다.

이는 한국 여자 유도가 1995년 일본 지바 대회 정성숙(61kg급)과 조민선(66kg급) 이후 29년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따낸 금메달이다. 남자부를 합쳐도 2018년 아제르바이잔 대회 안창림(73kg급)과 조구함(100kg급) 이후 6년 만에 거둔 성과다.

앞선 두 차례 올림픽에서 연속 '노 골드'에 그친 한국 유도는 허미미는 이번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하며 파리 올림픽 메달 희망을 밝혔다. 그는 올해 포르투갈 그랑프리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중국적자다. 2021년 할머니의 유언대로 일본 국적을 포기한 뒤 한국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후손으로도 알려져 있다. 1918년 경북 군위 지역에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허석(1857~1920) 선생이 5대조 할아버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6 광복절은 '후손의 시간' [해시태그]
  •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외국인 4거래일 연속 '사자'
  • 셔플 댄스 기억하시나요⋯2010년대가 벌써 '레트로'? [솔드아웃]
  • S&P500 CEO 보수 역대급⋯머스크식 ‘잭팟 보상’ 번졌다
  • 코스피, 6970선 마감…외국인 3.1조 '사자'·개인 1.6조 '팔자'
  • 위조 화장품 3개 중 1개서 유해물질…향수 메탄올 기준치 최대 484배
  • 폭염·폭우에 가공식품 줄인상까지⋯장바구니 물가 '비상' [물가돋보기]
  • 美 조선소 투자하면 본국서 2척 건조…한화 최대 수혜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99,000
    • +0.03%
    • 이더리움
    • 2,662,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289,300
    • -0.45%
    • 리플
    • 1,416
    • -0.14%
    • 솔라나
    • 106,600
    • +0.09%
    • 에이다
    • 251
    • -1.18%
    • 트론
    • 469
    • -0.42%
    • 스텔라루멘
    • 222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30
    • +0.14%
    • 체인링크
    • 13,320
    • +1.6%
    • 샌드박스
    • 55.78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