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 증시 대표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금리 인하 기대”

입력 2024-05-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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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연합뉴스)
(EPA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오전 장중 영국 런던증시와 프랑스 파리증시의 대표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3분 전날 대비 0.8% 높은 8256.71까지 올라 3월 28일 세운 종전 기록(8253.59)을 경신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유럽 경제 회복세와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이날 오전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날 대비 0.8% 오른 8451.35까지 닿았다.

이날 영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0.6%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FTSE 100 지수는 전날 잉글랜드은행(BOE)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 속에 종가 기준 5 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가 기준 4 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스위스와 스웨덴, 체코 등이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잉글랜드은행(BOE)도 올여름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BNP파리바 애셋매니지먼트의 대니얼 모리스 수석 시장전략가는 CNBC 방송에서 “투자자들이 유럽 시장을 밝게 전망하고 이것이 지금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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