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이탈리아서 브랜드 행사 개최…유럽 공략 강화

입력 2024-04-29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딜러사 초청,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 개최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에 참가한 금호타이어 유럽지역 주요 딜러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에 참가한 금호타이어 유럽지역 주요 딜러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이탈리아에서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바이라노 서킷에서 금호타이어 제품 성능을 체험할 수 익도록 ‘금호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 전무, 조만식 연구개발본부 전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와 유럽 딜러사 간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업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5년간 유럽 시장에서 연평균 20% 이상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4% 증가하는 등 큰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매출 성장에는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R&D) 전략이 유효했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 아우토빌트(Auto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증명했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5600억 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외형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 밀란과 영국 토트넘 홋스퍼 뿐만 아니라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 스위스 BSC 영 보이즈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북미 NBA 리그 및 NBA G-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투자를 강화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01,000
    • +1.62%
    • 이더리움
    • 4,119,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49%
    • 리플
    • 705
    • -0.14%
    • 솔라나
    • 206,000
    • +1.83%
    • 에이다
    • 612
    • -0.49%
    • 이오스
    • 1,098
    • +0.18%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1.21%
    • 체인링크
    • 18,790
    • -1.47%
    • 샌드박스
    • 581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